MSCI 중국기업 제외, 한국 수혜 종목은?

안녕하세요. 복길씨입니다.

MSCI에서 중국 10기업을 편출된다는 소식입니다.

요즘 뉴스들이 한국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게 많아서 소름 끼치는 중입니다. 대만에서 정전사태로 미국 마이크론 반도체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져서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삼성 만세!), 일본 NEG는 5시간의 정전으로 유리 용해로 손상으로 LCD패널 가격 상승예정. MSCI에서는 중국 기업 퇴출로 한국 기업이 편입될 것같다는 뉴스까지.

한국기업들에겐 호재입니다~!

MSCI 뉴스를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지난 16일 중국의 10개 기업을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서 제외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머징마켓(EM) 내 대만과 한국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 전망되는 가운데, 어떤 기업들이 추가 편승될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7일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MSCI는 블랙리스트 등재 기업 중 SMIC, 하이크비전, 중국위성, 중커수광, 중국철도건설, 중국교통건설, 중국중차 등 총 7개 기업과 A주, H주 등 총 10개 종목을 모든 지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들 종목은 내년 21년 1월 5일 장마감 이후 지수에서 편출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중국 공산당 소유 혹은 통제하는 국영기업에 대한 미국의투자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발표로 MSCI EM 지수 내 중국 외 국가들의 비중이 소폭이지만 확대될 전망인데요, 보수적으로 10종목 중 대만과한국이각 3종목, 2종목으로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송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국내 상장 종목 중 HMM(011200)과 녹십자(006280)의 편입 가능성이가장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편입될 경우 이들 기업으로는 각각 1712억~2569억, 1213억~1810억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편입종목이 확정되면 다시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