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ETF,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21년 ETF 테마

안녕하세요! 복길씨입니다.

테슬라하면 떠오르는 사람, 캐시 우드(Catherine Wood)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에서 2021년 첫 ETF 테마로 우주항공을 선택했습니다. 테슬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대박을 내며 유명세를 타게 된 스타 투자자 캐시 우드. 혁신 기업을 메인으로 캐시 우드는 자신의 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여 승승장구해왔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1월에 글로벌 운용사 중 연간 자금 유입 3위로 오르며 큰 영향력을 갖게되었습니다. 아크가 주목하는 업종은 신성장 혁신기업을 주로 선정합니다.

아크는 21년 항공우주 관련 산업이 향후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에서 우주탐사(Space Exploration) 파트입니다. 재사용 로켓, 위성, 드론, 3D 프린팅 등 우주 관련 비지니스 ETF로 티커는 ARKX라고 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주식등록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서를 접수한 지 75일 이내, 즉 3월 29일까지는 뉴욕증시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우주에서 돈을 버는 시대가 열리는 원년이 될 2021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저궤도 위성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예정이고, 버진 갤러틱이 준궤도 우주공간을 경험하는 관광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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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는 올해 안에 관광용 우주선을 출발시키겠다고 선언한 3개의 회사 중 하나입니다.(블루 오리진, 스페이스X, 버진갤럭틱) 아크인베스트는 테슬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만큼, 스페이스X가 상장 즉시 편입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비상장 기업이지만, 작년 9월 일론 머스크는 몇 년 안에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사업부 스타링크(Starlink)를 기업공개(IPO)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링크'로 불리는 위성인터넷 사업은 스페이스X의 핵심 사업부입니다. 기존 정지궤도(36,000km)를 이용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달리 저궤도(340~1100km) 소형 위성을 이용해 지구 전역에 1G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구현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주 궤도 구분 / 주코노미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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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사용 로케 분야 

아크인베스트가 가장 처음으로 꼽은 ARKX의 투자처는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로켓 기업입니다. 로켓 발사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 로켓 발사체를 재사용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비행기처럼 로켓 발사체를 재사용할 수 있다면 로켓 발사 비용을 1/100로 낮출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직은 완벽하게 재사용이 가능한 발사체는 없습니다만, 스페이스X는 1단 로켓을 회수하는데 성공, 블루 오리진은 로켓 재활용 기술까지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 버진갤럭틱, 비상장사인 로켓랩,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사 ULA도 1단 재사용 로켓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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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드론 및 3D 프린팅 분야 

아크인베스트가 항공드론을 ARKS의 투자처로 꼽으면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필두로 한 드론 기업들의 주가도 뛰고있습니다.

중국의 대표 항공드론 기업 '이항' : 나스닥

농업용 무인 드론 사업이 메인인 미국 기업 에이지이글 에이리얼 시스템(UAVS)

3D 프린팅 산업도 미래 우주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잇습니다. 아크인베스트가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3D 프린팅 기업으로 나노 디멘션(NNDM)이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가들이 투자한 우주항공산업 혁신기업

출처: 염동찬, 이지영 이베스트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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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X가 새롭고 유망한 기업들을 많이 발굴해주면 좋겠습니다! 제 2의 테슬라가 나올런지 궁금하네요! 현재 우주탐험 ETF 티커 ARKX는 3월즈음 출시예정이라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