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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 준비물: 물놀이 준비물
    일반 2021. 7.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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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복길씨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엔 더위를 피해 산속 계곡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평상없는 계곡이라 준비할것이 많고 또 취사가 안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또 취사가 안되니 계곡이 깨끗해서 아이들과 즐기기 참 좋았습니다.
    올 해 서울 경기쪽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계곡물이 얕고 물이끼가 많았습니다.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는 좋았으나, 빨래가….래쉬가드가 헐크색으로 변해서 울이끼 때를 빼기가 무척 힘들었네요-_ㅠ

    몇몇 없는 팀들이 모두 코로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하고 물놀이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어서 이 코로나가 끝나야 할지언데-_ㅜ
    취사가 안되는 곳이다 보니,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갔습니다. 간식이며 텐트며ㅎㅎ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았었습니다!



    | 계곡 준비물 |

    먹거리

    아이들 간식거리, 과일(수박 잘라서 통에 담기, 바나나), 과자, 음료수
    커피(사심을 담아서 많이많이!), 아이스박스+얼린 생수 2L
    아이들 음료수, 앞접시 용 그릇, 종이컵, 젓가락 or 포크

    비상약

    모기기피제, 밴드, 연고, 배탈약

    놀거리

    물총, 뜰채, 수경, 곤충 채집통(물고기 잡기용)

    기타

    비치타올 or 샤워가운, 아쿠아 슈즈, 우리 가족 여분 옷, 속옷, 물티슈
    래쉬가드, 수영모자(챙있는 거), 바람막이 점퍼 2개, 여분 옷 2벌
    미니선풍기, 캠핑의자 4개, 테이블, 그늘막 텐트, 돗자리, 아이들 로션, 썬크림
    쓰레기봉투 1개, 젖은 옷 담을 비닐봉투

    ||

    - 간식거리 중 과일은 최대한 쓰레기가 안나오게 미리 정리해서 간식통에 준비해가고, 물은 얼려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녹이면서 마시기도 하고 아이스팩 대용으로 사용.

    - 쓰레기봉투 챙겨가서 쓰레기 챙겨오기.

    - 젖은 옷은 봉투에 모두 담기

    - 모자는 넓은 챙이 있는 모자 또는 목뒤까지 가려주는 수영모자

    - 그늘막은 옷갈아입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없다면 캠핑의자만 있으면 오케이

    - 물이 깨끗하고 맑았다면 아이들 계곡물로 샤워하고 로션까지 발랐을테지만, 아쉽게도 물이 적어서 물비린내가 조금 났습니다. 그래서 대충 화장실에서 물로 씻기고 집에서 샤워!

    - 집에서 래쉬가드 장착 후 출발!


    취사가 안되는 곳이라 불편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달리 준비해간 간식을 잘먹고 쓰레기 잘챙겨서 잘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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